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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임채동 교수·김진현 박사, 과기정통부 주관 ‘2026년도 2차 개인기초연구사업’ 과제 동시 선정!

시스플라틴 유발 청력 손상·대사성 근감소증 연구 선정…임상 현장 기반 기초연구 역량 입증

기사입력 2026-09-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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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화정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2차 개인기초연구사업(핵심연구)’ 공모에서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첫 번째 연구는 이비인후과 임채동 교수의 「시스플라틴 유도 이독성에서 나이아신(Niacin)의 NAD⁺/SIRT1 경로 매개 세포보호 효과 규명 및 내이 표적 치료전략 개발」이며, 5년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독성은 항암제나 항생제와 같은 약물로 인해 청력이 떨어지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다. 임채동 교수 연구팀은 나이아신(비타민 B3)을 활용해 항암제 시스플라틴으로 인한 청력 손상을 줄이고 귀를 보호하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암 치료 중 환자의 청력을 보호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임채동 교수·김진현 박사 과기정통부 주관 2026년도 2차 개인기초연구사업 과제 동시 선정

두 번째 연구는 의생명연구원 김진현 박사의 「대사성 근감소증 조절에 대한 Transcriptional Intermediary Factor 1 gamma의 기전 규명」이며, 이는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근육은 몸을 움직이는 것뿐만 아니라 혈당과 에너지를 조절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진현 박사 연구팀은 비만·당뇨병 등으로 근육이 약해지는 원인과 이를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TIF1γ’가 근육 건강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은 환자 진료 현장에서 제기된 의학적 과제를 기초연구로 발전시키고, 질환의 원인과 치료 가능성을 규명하는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화정석 병원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임상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상과 기초연구의 연계를 강화하고 연구 지원을 확대해, 우수한 연구 성과가 환자 치료와 의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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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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