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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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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동광마을 ‘청춘락 건강교실’ 수료식 및 성과 공유회 개최

24회 교육과정 마무리…교육생 23명 참여 성과와 경험 공유
도시재생 공간과 자활센터의 역량 더해... 도시재생과 복지 상생 모델로 확장

기사입력 2026-09-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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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14일 동광마을 아카이브센터 1층에서 ‘청춘락(樂) 건강교실 수료식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광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춘락 건강교실의 24회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참여 주민들의 성실한 활동과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23명과 하동군, 하동군 도시재생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성과와 참여 경험을 함께 나눴다.

청춘락 건강교실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여가 활동에 참여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하동군 동광마을 청춘락 건강교 수료식 및 성과 공유회 개최

수료식은 마지막 수업을 마친 뒤 주민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대표 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느낀 점과 이웃들과 함께한 배움의 경험을 나눴으며, 참석자들은 교육과정의 마무리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가 열리는 아카이브센터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동광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도시재생 사업비 25억 원과 자활 기금과 군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33.6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조성 이후 청춘락 건강교실을 비롯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교육 장소이자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도시재생이 단순한 물리적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일상 속 활동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카이브센터에는 도시재생과 지역자활사업을 연결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3층에 조성된 무인카페 ‘카페 라(La)’는 하동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도록 기획된 공간으로, 주민 교류와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활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청춘락 건강교실이 주민의 배움과 문화와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 활용 사례라면, 무인카페 ‘카페 라(La)’는 도시재생으로 마련한 공간에 지역자활센터의 운영 역량을 더한 사례다. 주민의 배움과 교류에 자활센터의 역량을 연결함으로써 주민의 생활과 사회 참여를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사업의 의미를 넓히고, 도시재생과 복지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동군은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문화와 여가 활동, 자활 참여, 지역 공동체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과 복지가 상생하는 지역 중심의 발전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공간 조성은 도시재생이 뒷받침하고, 공간의 활용과 주민의 삶은 자활·복지가 함께 지원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향이다.

한편, 하동군은 동광 공동채 건립 등 생활 기반 개선과 주민 주도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동광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리적 환경 개선과 주민 공동체 활동을 연결해 ‘같이 살며 함께 가꾸는 동광’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의 기반을 다져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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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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