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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방배신삼호 재건축 최종 수주… ‘래미안 르페리움’ 928세대 랜드마크 조성

공사비 6538억 원 규모… 41층 스카이 커뮤니티·2300평 중앙광장 갖춘 프리미엄 주거단지 계획

기사입력 2026-06-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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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강남권 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또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총 공사비 약 6538억 원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원 4만410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1층, 7개 동, 총 928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 방배신삼호 재건축 최종 수주… ‘래미안 르페리움’ 928세대 랜드마크 조성

사업지는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와 연결되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데다 서래초, 반포초, 세화고 등 명문 학군과 인접해 있다. 또한 반포천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까지 확보해 강남권 핵심 주거지로 평가받는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RAEMIAN REPERIUM)’을 제안했다.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르페르(REPÈRE)’와 권위를 뜻하는 라틴어 ‘임페리움(IMPERIUM)’을 결합한 명칭으로, 방배동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 랜드마크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설계 측면에서는 백색 월계관과 왕관을 모티브로 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상징성을 강화했다. 최고 41층 높이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한강과 남산타워, 우면산, 서리풀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계획을 개선해 조성하는 약 23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은 왕실 정원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클럽, 수영장 등을 포함한 55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과 협업한 시그니처 향기 시스템, 특허기술이 적용된 최신 1등급 바닥구조, 국가 주요 기반시설 수준의 내진특등급 설계 등을 통해 주거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배동 재건축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강남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주거단지 조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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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주 기자 (jinj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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