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2 18:15

  • 오피니언 > 독자칼럼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 진주정신으로 거짓과 흑색선전 넘어야

출처 불명 현수막·흑색선전 혼탁 선거 우려… 진주시민 투표 참여와 냉정한 판단 절실

기사입력 2026-05-29 12:05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6·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29)일부터 시작됐다. 선거 막판 진주 정치권은 정책 경쟁보다 의혹과 비방, 출처 불명의 현수막과 흑색선전으로 혼탁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민은 알고 있다. 선거는 소문이 아니라 성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사실을.

조규일 후보를 둘러싼 각종 공세 역시 결국 시민의 냉정한 판단대 앞에 놓이게 될 것이다. 지난 8년 동안 조 후보는 보여주기식 정치보다 행정 성과와 도시 변화로 평가받아 왔다. 우주항공도시 기반 조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은 시민이 직접 체감한 변화였다. 또한 지난 5월 19일 '6·3 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좋은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마타도어와 흑색선전은 민주주의를 병들게 한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감정적 선동은 시민의 눈과 귀를 흐릴 뿐, 진주의 미래를 책임질 능력을 대신 증명해주지 못한다. 오히려 이런 혼탁한 선거일수록 시민은 더욱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진주에는 불의에 굴복하지 않았던 진주정신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의로운 정신은 오늘날에도 살아 있어야 한다. 거짓과 선동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며 행동하는 시민의 힘, 그것이 바로 진주정신의 본질이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 진주정신으로 거짓과 흑색선전 넘어야
28일 초전동 물빛공원에서 조규일 후보 거리유세 모습 중에서

故口可劫而使墨云 고구가겁이사묵운
입은 협박하여 침묵하게 하거나 말을 하게 할 수 있고
形可劫而使詘申 형가겁이사굴신
육체는 협박하여 굽히게 하거나 뻗게 할 수가 있으나
心不可劫而使易意 심불가겁이사역의
마음은 협박하여 뜻을 바꾸게 할 수 없다.

荀子 순자에서 나오는 고증된 철학 구절처럼, 입과 몸은 협박받고 굽힐 수 있어도 마음과 뜻은 결코 굴복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민의 책임이자 권리다. 그리고 실제 투표로 이어질 때만 진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거짓은 결국 오래가지 못하며,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 진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진주시민 모두가 현명한 판단과 투표 참여로 주권을 행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시길 당부드린다.
 
전국 주유권, 편의점, 카페 등 10% 할인되는 모바일 쿠폰 '업플러스' 가입 안내
전국 주유권, 편의점, 카페 등 10% 할인되는 모바일 쿠폰 '업플러스' 가입 안내
 

진주인터넷뉴스 문방주 대표 (jinju.news@daum.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