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9-17 10:11

  • 시민참여
  • 포토뉴스

포토뉴스

독자 맞춤뉴스, 실시간 빠른 뉴스 - 진주인터넷뉴스는
행사소개, 주변관광지, 사진갤러리, 일상이야기, 문화소식 등
유익하고 재미있고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 드립니다.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9월 1일부터 진주행 KTX·SRT 증편…경전선 고속열차 주중 26회·주말 30회 운행
작성자
문방주 기자
등록일
2026-08-26
조회
11837
9월 1일부터 진주행 KTX·SRT 증편…경전선 고속열차 주중 26회·주말 30회 운행0
진주 시민들의 수도권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KTX와 SRT 통합 운행체계가 본격 시행되면서 진주행 경전선 고속열차가 주중 6회, 주말 4회 증편​된다.

그동안 경전선 고속열차는 이용객 증가에 비해 좌석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출퇴근 시간과 주말을 중심으로 예약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증편은 이러한 공급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진주행 경전선 고속열차, 주중 26회·주말 30회로 확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운행 횟수다.

기존 경전선 고속열차는 주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0회, 주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6회 운행됐다.

그러나 9월 1일부터는 각각 주중 26회, 주말 30회​로 늘어난다.

즉 주중에는 하루 6회, 주말에는 하루 4회​가 추가된다.

진주행 고속열차 증편 내용

구분기존91일부터증편

 

 

 

주중(~)

20

26

+6

주말(~)

26

30

+4

서울역~진주역 KTX

-

주중 2회 증편

+2

수서역~진주역 SRT

-

주중·주말 각 4회 증편

+4

 
특히 서울역 방면 KTX와 수서역 방면 SRT가 동시에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주 시민 입장에서는 서울 도심과 강남권을 모두 선택할 수 있는 이동 옵션이 넓어지는 셈이다.


■ 가장 큰 문제는 ‘좌석 부족’…증편이 예약난 해소할까


이번 증편의 가장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히는 것은 좌석 공급 부족이다.

진주를 비롯한 경전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운행 편수가 제한되면서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는 원하는 시간대의 좌석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특히 금요일 오후와 일요일 저녁처럼 수도권과 진주를 오가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예약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이번 증편으로 공급 좌석이 늘어나면 이러한 예약난을 일정 부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편만으로 모든 예약 문제가 해결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경우 특정 시간대의 좌석 부족은 여전히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이용객 증가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열차를 추가 배치하는 방식의 탄력적인 운행정책이 필요하다.


■ KTX와 SRT 통합, 진주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나


이번 변화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부분은 KTX와 SRT 통합 운행이다.

기존에는 KTX와 SRT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예매 플랫폼과 환승 서비스가 분리돼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특히 티머니GO를 통한 SRT 예매 및 환승 할인과 코레일의 KTX 이용체계가 완전히 연계되지 않아 철도 이용자들이 여러 플랫폼을 오가야 하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코레일 연계를 강화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철도와 광역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된다.

진주 시민에게는 단순히 열차 한두 편이 늘어나는 것 이상의 변화다.

‘열차를 선택하는 자유’와 ‘교통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의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 서울역과 수서역, ‘두 개의 수도권 관문’ 확보


진주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할 때 서울역과 수서역은 서로 다른 생활권을 연결한다.

서울역은 서울 도심과 중부권 접근성이 높고, 수서역은 강남권과 경기 동남부 등으로 이동할 때 편리하다.

따라서 서울역 KTX와 수서역 SRT 운행 확대는 단순한 운행 횟수 증가가 아니라 진주 시민의 수도권 이동 선택지를 넓히는 효과가 있다.

특히 출장과 통학, 병원 방문, 관광 등 목적에 따라 서울역과 수서역 가운데 보다 적합한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교통 편의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진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 기대


철도 접근성 개선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도권과 진주 사이의 이동 시간이 줄고 열차 선택지가 늘어나면 관광객과 기업 관계자, 출장객의 방문이 쉬워질 수 있다.

이는 진주 관광·MICE·상업·서비스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진주는 혁신도시와 공공기관, 산업·교육·문화시설이 집중된 지역인 만큼 수도권과의 연결성이 지역 경쟁력과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번 고속열차 증편을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진주의 광역생활권 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증편 소식이 반가운 것은 분명하지만 몇 가지 과제도 남아 있다.

첫째는 특정 시간대 좌석 부족 문제다.
전체 운행 횟수가 늘어나더라도 실제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좌석이 부족하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둘째는 통합 예매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이다.
KTX와 SRT를 하나의 교통체계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단순한 예매 통합을 넘어 환승정보, 할인, 운행정보 등이 이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제공돼야 한다.

셋째는 진주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교통망 연계다.
고속열차가 늘어나는 만큼 진주역에 도착한 승객이 시내버스, 택시, 광역교통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철도 증편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열차 증편 → 통합 예매 → 역 환승 → 목적지 이동’이 하나로 연결되는 교통체계​가 필요하다.


■ 진주 시민에게 이번 변화가 중요한 이유


이번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은 숫자만 놓고 보면 주중 6회, 주말 4회가 늘어나는 변화다.

하지만 그 의미는 생각보다 크다.

진주 시민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시간대가 늘어나고, 서울역과 수서역이라는 서로 다른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KTX와 SRT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표가 없어서 원하는 시간에 움직이기 어렵다”​는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에게는 실질적인 개선책이 될 수 있다.


■ 결론…‘증편’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진주행 경전선 고속열차 증편은 서부경남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다.

주중 운행 횟수는 20회에서 26회, 주말은 26회에서 30회​로 늘어난다.

서울역 KTX와 수서역 SRT가 함께 확대되면서 진주 시민들의 선택권도 넓어진다.

그러나 진정한 교통혁신은 열차 숫자를 늘리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좌석 공급 확대, 통합 예매 시스템 안정화, 광역 환승 할인, 진주역 연계교통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이번 증편을 계기로 진주가 단순히 ‘철도가 지나가는 도시’에서 벗어나 수도권과 영남권을 연결하는 서부경남의 광역교통 거점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진주KTX #진주SRT #진주행KTX #진주행SRT #진주역 #경전선고속열차 #KTX증편 #SRT증편 #KTXSRT통합 #진주서울 #진주수서
 
전국 주유권, 편의점, 카페 등 10% 할인되는 모바일 쿠폰 '업플러스' 가입 안내
전국 주유권, 편의점, 카페 등 10% 할인되는 모바일 쿠폰 '업플러스' 가입 안내
 
원문기사
원문기사가 등록되어있지 않습니다.
첨부파일목록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구독신청과 후원은 진주인터넷뉴스 운영에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좋은 기사, 독자의 기사, 추천하고 싶은 내용의 기사가 있다면 1부의 구독을 통해서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인터넷뉴스 독자(후원)에게는 각종 콘텐츠 사용에 필요한 아이디를 부여합니다.
아울러 진주인터넷뉴스를 비롯한 뉴스북과 오프라인 출판물을 보내 드립니다.

지금 독자(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