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9-18 17:22

  • 뉴스 > 진주뉴스

진주시, 미래 모빌리티 사업 ‘대통령상’ 수상

제22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서 민생안정 부문 대상
진주형마스·하모콜버스·100원 요금제 성과 인정
교통비 절감·탄소중립·지역경제 활성화 등 입증
미래 모빌리티 성과 공유…교통서비스 지속 확대

기사입력 2026-09-18 10:52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진주시가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의 대상을 차지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주시는 17일 마스(MaaS)와 하모콜버스(DRT), 100원 요금제 등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의 민생안정 부문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17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고, 우수사례를 발표해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전국 지방정부에 소개했다.
 
진주시 미래 모빌리티 사업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방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책을 발굴·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58건이 공모 접수돼 1차 서류심사 31개, 사실 여부 확인, 2차 발표 심사 14개를 거쳐 최종 7개 기관이 정부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민생안정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진주형 마스, 하모콜버스,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등이 단순히 진주 시민들만의 이동 편의와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결되는 독창적인 ‘민생안정 혁신정책’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은 독창성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확산 가능성까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일 ‘경상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026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진주시가 ‘202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차지하는 데에도 기여를 했다.
 
진주시 미래 모빌리티 사업 대통령상 수상

▲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교통비 부담↓ 이동권↑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은 전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먼저 ‘진주형 마스’는 항공·철도·시외·고속버스 등 광역교통과 시내버스·하모콜버스·택시를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했다. 교통 플랫폼인 ‘티머니GO’를 이용해 광역교통을 타고 진주를 방문한 후 시내버스나 하모콜버스, 택시로 환승하면, 1650원의 환승 마일리지를 무한 적립​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시민과 방문객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시행 이후 10개월 동안 가입자 66만 명을 돌파하고, 140만 명 이상이 이용했으며, 이 가운데 3만 4000여 명이 약 5400만 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모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이다. 국내 DRT 대표 플랫폼운영사인 ‘스튜디오G’가 운영하며, 기존 노선버스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교통취약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해 불필요한 노선 운행을 줄이는 방식으로 교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모콜버스’도 시행 10개월 만에 이용객 14만 2000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 교통 복지 넘어 탄소중립까지

진주시의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교통 복지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 대표적인 친환경 민생안정 정책이다. 

전국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누구나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가계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했다.

이 교통 제도는 시행 19개월 만에 1089만 명이 이용해 약 102억 원의 교통비를 절감했으며, 기존 대비 이용객도 327만 명이나 증가하는 등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진주형 마스, 하모콜버스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유도해 기존 대비 약 425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진주시는 지난 8월 ‘2026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교통취약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노선 운행을 줄이고, 공영자전거와 전기차, 수소 버스 등 친환경 이동 수단의 보급도 확대하며, 녹색교통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미래 모빌리티 사업 대통령상 수상

▲ 교통 혁신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

진주시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에서 마스와 하모콜버스, 100원 요금제 등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과 진주시 대표 축제인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개하기도 해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했다.

이처럼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편의는 물론, 외부 방문객의 진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이동을 편리하게 만들어 축제와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교통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진주시는 광역교통과 지역 대중교통을 연결하는 마스, 시민 수요에 맞춰 운행하는 하모콜버스,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100원 요금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통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해 온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마스, 하모콜버스, 100원 요금제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교통 혁신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가 시민에게는 더 편리하고 저렴한 이동 수단이 되고, 진주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지역 곳곳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교통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계기로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의 성과와 경험을 전국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주유권, 편의점, 카페 등 10% 할인되는 모바일 쿠폰 '업플러스' 가입 안내
전국 주유권, 편의점, 카페 등 10% 할인되는 모바일 쿠폰 '업플러스' 가입 안내

편집부 (jinju.news@daum.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